합산과세는 "같은 날 도착하면 세금"이 아니다. 예전에는 입항일이 같다는 이유만으로도 합산하던 기준이 있었다. 지금은 그 기준이 빠졌다. 남은 함정은 두 가지에 가깝다. 한 운송장(B/L·AWB)으로 묶인 채 금액을 쪼개 넣는 경우, 그리고 같은 해외공급자에게서 같은 날짜에 산 물건을 면세 한도 안으로만 나눠 들이는 경우다. 목록통관과 배제 품목은 3편. 목록통관과 일반신고는 뭐가 다를까? 배제 품목 보는 법에서 다뤘다. 통관 문자의 흐름은 2편. 통관 문자가 왔을 때, 지금 뭐가 진행 중인 걸까, 면세·과세가격의 큰 그림은 1편. 해외직구 할 때 상품가 말고 먼저 볼 세 가지에 있다. 이 글은 그다음 함정, 합산과세가 언제 붙을 수 있는지에 집중한다.이 글을 읽는 법공식 안내는 「수입통관 사무처리에 관..
목록통관과 일반신고는 금액만으로 갈리지 않는다. 같은 달러 구간이어도 비타민은 수입신고로 가고, USB 케이블은 목록으로 끝나는 일이 있다. 통관 문자가 왔을 때 "지금 뭐가 진행 중인지"는 2편. 통관 문자가 왔을 때, 지금 뭐가 진행 중인 걸까에서 다뤘다. 이 글은 그다음 갈림길, 목록통관과 수입신고가 어떻게 나뉘는지, 배제 품목은 어디서 보는지에 집중한다. 결제 전 카드 수수료와 면세 기준의 큰 그림은 1편. 해외직구 할 때 상품가 말고 먼저 볼 세 가지에 있다.그때 경험: 미국 사이트에서 멀티비타민을 120달러에 시키고 FedEx 문자에 "통관 진행"이 떴다. 금액만 보면 목록통관인 줄 알고 이틀을 기다렸는데, 특송사 앱에는 수입신고 보완 안내가 올라와 있었다. 건강기능식품이라 목록에서 빠졌다는 ..
통관 문자는 물건이 집 앞에 왔다는 뜻이 아니다. 세관 근처까지 왔거나, 심사를 시작했거나, 세금이나 보완이 남았다는 신호인 경우가 많다.그때 경험: 미국 사이트에서 운동화 한 켤레를 시키고, 특송사 문자를 오전 10시에 받았다. 문장만 보면 "통관이 시작되었습니다"였다. 당일 저녁에 초인종이 울릴 줄 알고 문을 열어 뒀는데, 유니패스에는 아직 반입신고가 없었다. 온 건 택배차가 아니라 상태 알림 한 장이었다.이 글은 그 문자가 왔을 때 지금 어디인지, 내가 뭘 하면 되는지, 보류일 때 누구를 보면 되는지만 정리한다. 결제 전에 붙는 카드 수수료와 관세 기준은 1편. 해외직구 할 때 상품가 말고 먼저 볼 세 가지에 있다. 목록통관과 일반신고가 어떻게 갈리는지는 다음 글에서 이어진다.이 글을 읽는 법공식 ..
첫 해외직구에서 제일 당황했던 순간은 결제 버튼이 아니었다. 사이트에는 89달러라고 떠 있었는데, 이틀 뒤 카드 문자는 그보다 컸고, 택배 앱에는 통관 중이라는 문구가 떴다. 어떤 날은 관부가세 고지까지 따라왔다.그때 경험: 할인 끝난 줄 알고 샀는데, 진짜 끝난 건 가격표였다. 물건이 잘못된 게 아니라, 상품가 뒤에 카드 수수료와 환율, 배송비, 세금이 겹쳐 있었기 때문이다. 이 글은 그 당황스러운 순간을 기준으로, 결제 전에 어디를 보면 되는지만 풀어 쓴다. 특정 카드나 특정 물건을 사라는 얘기가 아니고, 기준은 바뀔 수 있으니 최종 확인은 관세청과 자기 카드 약관에 따른다.사기 전에 개인통관고유부호부터그때 경험: 장바구니까지 다 채워놓고 개인통관고유부호가 없어서 결제 직전에 멈춘 적이 있다. 번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