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로 산 물건이 생각보다 안 맞거나, 한동안 쓰다가 새 모델로 바꾸고 싶을 때 중고 거래 앱에 올려도 되는지 망설여질 때가 있다. 면세로 들여온 물건이라 팔면 안 된다는 말도 들리고, 쓰던 물건은 괜찮다는 말도 들린다. 이 질문은 생각보다 답이 하나로 떨어지지 않는다. 같은 되팔기라도 처음에 왜 샀는지, 무슨 물건인지, 얼마나 자주 파는지에 따라 보는 법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 글은 관세청과 정부 공개 안내를 바탕으로 직구 물건 재판매를 상황별로 나눠 정리한 가이드다. 같은 물건을 여러 개 살 때의 자가사용 판단은 바로 앞 글에서 질문 여덟 개로 다뤘으니, 여기서는 이미 들여온 물건을 국내에서 다시 파는 단계만 본다. 반품이나 환불은 14편와 5편에서 따로 다뤘다. 기준은 산 뒤가 아니라 살 때의..
생활경제
2026. 10. 25. 12:50
